주식판에 들어선지 언 10년, 이미지 속 여우는 항상 그래프를 주시하고 있으며 때로는 외면한다. 그럼에도 다시 돌아오는 굴레를 벗어나고 싶지만 욕심은 끝이없고 욕망은 넘친다. 여우는 곧 내가 되고 나는 여우가 되어야만 한다.